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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트빌리 협곡 — 서부 조지아의 옥빛 물과 폭포

09.08.2026
마르트빌리 협곡은 서부 조지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명소 중 하나입니다. 사메그렐로 지방 아바샤 강의 협곡에 있으며, 길이는 약 2.5km. 높은 석회암 절벽과 울창한 콜키스 숲, 작은 폭포들, 그리고 짙은 옥빛 물이 이어집니다.
마르트빌리 협곡 — 서부 조지아의 옥빛 물과 폭포

방문객을 위해 다리와 전망대가 있는 약 700m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 마르트빌리의 백미는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강을 따라가는 작은 보트 투어입니다. 협곡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물 위에서 보이지만, 큰비가 온 뒤나 수위가 높을 때는 보트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

협곡만 둘러본다면 보통 두세 시간이면 충분합니다. 차로 하루를 낸다면 마르트빌리 수도원, 발다 협곡이나 오카체 협곡과 묶기 좋습니다. 마르트빌리 협곡 보호구역 안에서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.

쿠타이시에서 가는 길

쿠타이시 → 츠칼투보 → 호니 → 마르트빌리 → 마르트빌리 협곡

쿠타이시 시내에서 협곡까지 약 50km, 차로 보통 1~1.5시간입니다. 쿠타이시 당일 여행으로 가장 편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. 아침에 협곡을 보고 이어서 지역의 다른 명소로 이동하면 됩니다.

바투미에서 가는 길

바투미 → 코불레티 → 포티 → 세나키 → 마르트빌리 → 마르트빌리 협곡

바투미에서 거리는 약 145km. 교통 상황에 따라 편도 2.5~3시간을 잡으세요. 그래서 바투미에서는 하루를 온전히 비우고 협곡에 사메그렐로의 한두 곳을 더해 다녀오시길 권합니다.

트빌리시에서 가는 길

트빌리시 → 쿠타이시 방면 고속도로 → 삼트레디아 → 마르트빌리 → 마르트빌리 협곡

트빌리시에서 협곡까지 약 277km, 경로와 도로 사정에 따라 4~6시간이 걸립니다. 트빌리시에서 출발한다면 하루에 왕복하기보다 서부 조지아 여행에 포함시켜 쿠타이시나 츠칼투보, 혹은 마르트빌리 인근에서 하룻밤 묵는 편이 낫습니다.

팁: 마르트빌리 협곡 자체를 보는 데 사륜구동은 필요 없습니다. 관광센터까지는 일반 승용차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.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시간은 아침이나 오후 늦게입니다. 직사광선이 강하면 물의 짙은 색이 날아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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