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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투미 식물원

14.08.2026
바투미 식물원은 초록곶 비탈에 있으며 바투미 중심에서 약 9km 떨어져 있습니다. 평범한 공원이 아니라 흑해 위로 펼쳐진 광대한 부지입니다. 열대와 아열대 식물, 대나무, 야자수, 동백, 감귤류, 그리고 동아시아·호주·뉴질랜드·아메리카·지중해에서 온 식물들이 자랍니다.
바투미 식물원

제대로 둘러보려면 2~3시간은 잡으세요. 전망대마다 멈춰 사진을 찍는다면 반나절도 금세 지나갑니다. 부지가 언덕이라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. 오르막을 많이 걷고 싶지 않다면 내부에 전기차가 있습니다.

🏖 초록곶 해변

식물원을 본 뒤에는 꼭 Mtsvane Kontskhi 해변으로 내려가시길 권합니다. 바투미 근교에서 손꼽히게 아름다운 해변입니다. 자갈 해변 바로 위로 식물원의 초록 비탈이 내려앉고, 분위기는 바투미 중앙 해변보다 대체로 한적합니다.

식물원과 초록곶의 조합이야말로 이곳의 매력입니다. 먼저 몇 시간 동안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아열대 숲을 걷고, 그다음 바다로 내려가 헤엄칩니다.

🚗 바투미에서 가는 법

차로 간다면 여행자에게 가장 쉬운 코스 중 하나입니다. 바투미 중심에서 초록곶까지 약 9km, 교통에 따라 15~25분 걸립니다. 바투미에서 북쪽 Mtsvane Kontskhi/Chakvi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.

차가 없다면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. 여행 정보에는 10/10A번 버스와 31/40번 미니버스가 안내되어 있지만, 노선과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.

언제 가면 좋은가

아자라 공식 관광 포털은 봄, 여름, 가을을 추천합니다.

여름이라면 오전 9~10시쯤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. 덥기 전에 식물원을 먼저 걷고, 12~13시 이후에 초록곶으로 내려가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세요.

5~6월은 초록이 짙고 걷기 편하며 한여름의 더위도 아직 없습니다. 7~8월은 식물원과 본격적인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지만, 산책은 오전으로 잡으세요. 9~10월은 식물원 자체를 위해 특히 추천합니다. 오래 걷기에 쾌적해지고 가을빛이 더해집니다. 공식 Visit Batumi도 가을의 식물원이 아름답다고 따로 언급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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